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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87

관세를 더 내라니, 무슨 EUro? : 탄소국경세 관세를 더 내라니, 무슨 EUro? : 탄소국경세 16기 임상현 18기 김채연 19기 문서영 19기 이성학 탄소국경세란? 파리 기후 협약, Net zero 등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그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탄소 누출과 같은 문제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어 추가적인 기후변화대응 제도의 필요성이 부각되었다. 이에 EU는 2023년부터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 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 도입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탄소국경조정제도가 도입되면, 무역의 과정에서 탄소국경세(Carbon Border Tax)를 부과할 수 있게 된다. 탄소국경세란,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마련한 유럽의 그린딜(Green Deal) 전략 .. 2021. 3. 1.
글로벌 기후변화 트렌드 '2050 탄소중립', 한국의 미래는? 글로벌 기후변화 트렌드 '2050 탄소중립', 한국의 미래는?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7기 강하은, 18기 김민규, 19기 김성민, 19기 이수연 [2021 기후변화 트렌드 : 탄소중립] 지난 25일 네덜란드가 주최하는 GCA(Global Center on Adaptation)의 ‘기후적응 정상 회의’에 각국 정상들이 모였다. 기후 회복력이 있는 세상을 위해 전 세계적 적응 활동을 가속화하는데 필요한 시스템 변화를 촉발하기 위한 의견을 듣기 위한 자리였다. 또한 금번 회의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지속적 확산으로 인해 기후 회복력을 구축하려는 노력이 약화되어 가고 있어, 국가와 지역 사회를 미래의 충격에 더 취약하게 만들고 있다는 염려 속에서 진행이 되었다. [자료 1. Global Center on Ada.. 2021. 3. 1.
내 손 안에 탄소있다. 내 손 안에 탄소있다. 16기 곽준우, 16기 변은경 탄소 발자국이란, 상품을 만들고, 쓰고, 버리는 과정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의 총량을 의미한다. 디지털 발자국은 사람들이 인터넷을 사용하면서 로그인을 하거나 결제 정보를 입력하는 등 온라인 활동을 웹상에 남겨 놓는 다양한 디지털 기록을 말한다. 이 둘을 합치면? 디지털 탄소 발자국이 된다. 디지털 탄소 발자국이란? 우리 삶에서 떼어낼 수 없는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 각종 전자기기와 네트워크 통신망은 전기를 소비할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과연 이 전력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바로 발전소에서 화석 연료를 태워 얻은 열로 만들어지는 것. 즉, 에너지를 얻는 과정에서 대기 오염을 일으키고 오존층을 파괴하는 온실가스가 발생하는 것이다. 또한, 인터넷을 유지하.. 2020. 11. 30.
우리의 식탁이 위험해지고 있다!! 우리의 식탁이 위험해지고 있다!!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7기 이지윤 기후변화로 인한 농작물의 피해 시끌벅적한 추석이 지나고 이제 슬슬 패딩을 꺼내야 할 계절이 왔다. 하지만 우리는 이제 우리나라의 가장 큰 명절 중 하나인 추석을 즐기지 못할 수도 있다. 올해는 유독 비가 많이 오는 해였는데, 54일의 역대 최장기간 장마와 폭우, 연이어 발생한 태풍으로 올해 농작물에는 엄청난 피해가 있었다고 한다. 올여름 농작물의 침수 피해범위는 약 2만 7,655ha로 추정되며 그 규모는 벼, 채소, 밭작물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에 정부는 ‘한국 기후변화 평가 보고서 2020’을 발간했는데 이 보고서는 한반도를 대상으로 2014년 이후 발표된 총 1900여 편의 관련 국내외 논문과 보고서를 분석한 내용을 담고 .. 2020. 11. 30.
제로의 시대를 마주하다 제로의 시대를 마주하다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8기 민지수 [자료 1. 대구 동산병원 의료진의 모습] 출처: 대구동산병원 제공 2020년, 가장 큰 이슈는 코로나 19이다. 예상치 못한 전염병의 등장으로 전 세계 사람들의 활동이 마비되었다. 우리는 코로나 19의 등장 이전과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코로나 19보다 더 거대한 미래의 그림자인 기후변화가 다가오고 있다. 코로나 19에 대응하며 생활방식을 변화시켰던 것처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 우리는 삶 자체를 바꿔야 한다. [코로나의 역설] 모든 것이 풍요로운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 우리가 누리는 만큼 탄소가 배출되고 환경에 유해한 것들이 계속 쌓여 지구를 몸살 나게 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인간의 이동과 활동이 멈추자 .. 2020. 11. 30.
기후이변, 문화미래리포트2020를 통해 살펴보다. 기후이변, 문화미래리포트2020를 통해 살펴보다. 17기 서유경 귄터 블로쉬 오스트리아 빈 공과대학교 수공학 연구소 교수 연구팀은 지난 7월 23일 국제 학술지 '네이처'에 34개 연구팀과의 공동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 1500~2016년 유럽에서 홍수가 자주 발생한 기간은 총 9번이었으며, 그중 가장 최근인 1990~2016년 피해가 가장 컸으며 연구팀은 1990~2016년 기온이 전체 평균 기온보다 1.6도 높았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계속해서 대두되는 기후변화의 위협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문화미래리포트2020가 지난 9월 3일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의 구성 및 순서는 아래의 표와 같다. [자료 1. 프로그램 진행표] 출처: 문화미래리포트 홈페이지 문화미래리포트는 인류가 직면한 빈곤.. 2020. 9. 6.
지구가 보낸 경고장, 코로나 19 지구가 보낸 경고장, 코로나 19 16기 변은경, 18기 김채연, 18기 한동근 코로나 19가 세계를 공포에 몰아넣고 있다. 지구촌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각 나라를 오가는 길은 끊겼고, 경제는 붕괴되었고, 평범하던 우리의 일상은 더 이상 평범할 수 없게 되었다. 빌 게이츠는 코로나 19로 수백만 명이 더 죽고 내년 말쯤 끝날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까지 내놓았다. 독일 메르켈 총리의 “2차 세계대전 이후 인류 최대의 위기”라는 말도 과언은 아니다. 우리는 이제 코로나 19 대유행 이후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살고 있다. 왜 우리는 바이러스의 위협 앞에 놓여 기존의 질서를 잃게 되었을까? 제레미 리프킨은 이미 2014년에 바이러스에 관한 섬뜩한 예언을 한 바 있다. 리프킨은 인류의 무절제한 자원 낭비가 이상기후.. 2020. 9. 5.
진짜 친환경이 우리 삶에 들어오는 방법 ‘녹색채권’투자 진짜 친환경이 우리 삶에 들어오는 방법 ‘녹색채권’ 투자 14기 윤재성 녹색 채권이란 무엇인가? 미래에 더 나은 것을 얻기 위해 다양한 것을 투자한다. 특히 자본주의 사회에서 일정 금액의 돈을 투자하고 미래에 더 많은 수익을 기대하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다. 긴 투자의 역사만큼 증권, 선물, 채권 등 투자 상품도 다양하다. 여러 투자상품 중 채권은 정부, 기업에서 발행하는 차용증이며 채권투자는 이것을 사고 이익을 기대하는 것이다. 채권 투자를 하는 사람은 일정한 금액의 돈을 빌려주는 채무자가 되는 것이며 추후 채권의 계약기간이 끝났을 때 원금과 이자를 돌려받는 것이다. 이때 채권을 통해 기업은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고 새로운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그렇다면 녹색 채권은 무엇인가? 가장 간단하게 표현한.. 2020. 6.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