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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128

탄소중립을 향한 보폭, 국제전력기술엑스포 BIXPO 2021! 탄소중립을 향한 보폭, 국제전력기술엑스포 BIXPO 2021!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6기 김미림, 18기 한동근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의 서막 [자료1. 주관사 한국전력의 부스 전경] 출처: ⓒ18기 한동근 지난 11월 10일 - 12일 광주 광역시에서 한국전력이 주최, 국제전력기술 엑스포 BIXPO 2021이 온・오프라인 동시에 개최되었다. 올해 BIXPO는 “탄소중립”을 주제로 총 251개의 기업이 참가하였으며 국제컨퍼런스, 국제발명특허대전, 비즈니스상담, 신기술전시회 등 여러 업체와 콘텐츠로 장식하였다. 251개의 기업과 B2B뿐 아닌 B2C 비즈니스 상담 기회를 제공하며 전력 산업에 열을 가하는 기업과 개인들을 모두 이어주었다. 또한 10일부터 12일까지 모두 총 72개의 “탄소중립” 주제.. 2021. 12. 5.
블루카본: 우리가 지향해야 할 푸른 솔루션 블루카본: 우리가 지향해야 할 푸른 솔루션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9기 조윤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블루카본이란 갯벌, 잘피, 염생식물 등 연안에 서식하는 식물과 퇴적물을 포함한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를 의미한다. 이와 덧붙여 산림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를 그린카본이라 하며, 화석연료 등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에 주로 기여하는 탄소 배출원은 블랙카본이라 한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이하 IPCC)는 2019년 발표한 ‘해양 및 빙권 특별보고서’에서 블루카본을 온실가스 감축 수단으로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이에 미국이나 호주 등 주요 국가는 블루카본을 국가 온실가스 통계에 포함했으며, 28개국은 연안습지를 온실가스 감축수단으로 활용하고도 있다. 현재까지 공식적 블루카본으로 인정된 수단은 맹그로브, .. 2021. 11. 29.
힘을 내요 슈퍼그리드 파~월~ : 동북아 그리드의 미래는? 힘을 내요 슈퍼그리드 파~월~ : 동북아 그리드의 미래는?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8기 서현영 작년 말 발표된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송변전 확충 전망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2022년까지 동북아 슈퍼그리드 구축의 일환으로 한국과 중국을 잇는 전력망 사업화에 착수할 예정이다. 나라 간의 전력망을 연결해 에너지를 주고받는다는 슈퍼그리드의 개념은 예전부터 있어왔으나, 다양한 이유로 뒷전이 되었다. 그렇다면 정부가 최근 동북아 슈퍼그리드를 다시 시도하려고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함께 알아보자. [슈퍼그리드의 개념 및 현황] [자료1. 한-중-일, 한-러 계통연계 계획] 출처 : 티엠솔루션스 슈퍼그리드란 무엇일까? 거대한 규모의 전력망(그리드)이란 의미로, 대륙 간 혹은 국가 간에 생산된 전력을 연결하여 서로 융.. 2021. 11. 29.
탄소제로로 진화하는 그린뉴딜, '수소 혼소 발전'이 징검다리? 탄소제로로 진화하는 그린뉴딜, '수소 혼소 발전'이 징검다리?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9기 염지원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세계 각국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50년까지 탄소중립에 동참하는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있다. 정부가 발표한 2050 탄소중립 비전 5대 기본 방향 중 수소에너지와 관련된 분야가 4개에 이른다. 어떻게 수소 기술이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것일까? 수소는 연료전지나 가스터빈을 이용해 열 및 전기에너지를 생산하며 부산물로 물만 배출되기 때문에 이상적인 청정에너지이다. 현재 해외에선 수소 혼소율 30%, 수소와 LNG 비율이 3:7인 수소 혼소 발전기술이 상용화되어있다. 그렇다면 수소 혼소 발전이란 무엇이며 국내 기업 및 산업들은 어떻게 개발.. 2021. 11. 29.
온실가스 감축목표 40%, 우리에게 던져진 과제는 무엇인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40%, 우리에게 던져진 과제는 무엇인가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9기 김승호 서론: 탄소중립 위원회의 NDC상향 발표 지난 10월 18일 탄소중립 위원회는 서울 노들섬에서 제2차 위원회 전체 회의를 개최하였다. 금번 회의에는 탄소중립 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부겸 국무총리와 민간 공동위원장 윤순진 서울대 교수를 비롯하여 정부위원 18명, 민간위원 51명 등이 참석해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이하 NDC) 상향 안과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안’을 심의‧의결하였다. [자료 1. 탄소중립위원회의 NDC 발표 현장] 출처: 청와대 회의를 통해 한국은 NDC를 2030년까지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이 정점에 달했던 2018년도 대비 40% 감축하는 것으로 설정하였고, 이후 27일.. 2021. 11. 29.
한국 ‘온건한 탈원전’ 노선 택했으나, 끝없을 탈원전 딜레마 한국 '온건한 탈원전' 노선 택했으나, 끝없을 탈원전 딜레마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9기 이희정 탈원전 딜레마 속 한국은 ‘온건한 탈원전’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가 최종 확정됨에 따라 국내에는 2050년까지 9기의 원자력발전소가 남게 되었다. 한국의 탈원전은 즉각적인 전면 폐쇄가 아니라 설계수명이 다할 때까지 기존 원전을 가동한 후 폐쇄하는, 점진적인 폐쇄 방식이다. 궁극적으로 원전 의존도를 최소한으로 줄이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결정이다. ‘탈원전’ 방침이 ‘탈탄소’ 과제와 맞물리며 더욱 심화되었던 탈원전 딜레마에서, 한국은 ‘온건한 탈원전’으로 가닥을 잡은 것이다. 본 기사는 탈탄소와 탈원전, 그 사이 절충안을 찾은 한국의 원자력 플랜과 함께 탈원전을 둘러싼 국제사회의 새.. 2021. 11. 29.
한국도 내년 대선은 ‘기후대선'? 한국도 내년 대선은 ‘기후대선'?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0기 윤진수 독일의 ‘기후총선’이 남긴 의미 지난 9월 26일 독일 총선이 실시되었다. 독일 총선은 기후 총선이기도 하다. 6개 주요 정당은 좌우로 구분되는 정치적 성향과 상관없이 기후 관련 정책을 우선 과제로 뽑고 있다. 독일 총선에 출마하는 주요 정당 6곳 모두 향후 4년간 기후를 최우선 정책 과제로 꼽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강경 우파로 분류되는 독일을 위한 대안(AfD)당을 제외한 모든 정당이 늦어도 2050년까지 기후 중립 목표를 달성하기로 했다. 이런 주요 정당들이 기후 공약을 앞세울 수밖에 없는 이유는 지난 7월 독일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최소 180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홍수와 유럽과 북미의 이상기후 등이 시민들의 기후위기에 대.. 2021. 10. 25.
도로 위 팔방美人! 아이오닉 5 도로 위 팔방美人! 아이오닉 5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8기 최별 19기 권승호 달린다, 도로를 넘어 미래 위를! '도로'가 아닌 '미래' 위를 이미 달리고 있다고 볼 수 있는 전기자동차가 출시되었다. 그 주인공은 '아이오닉 5'. 바로 최근 H사에서 출시한 새로운 전기차 모델이다. 최근 전기차에 대한 소식들이 즐비한 행태이므로 밋밋한 느낌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으나, 생각보다 현재 아이오닉 5의 위상은 우리의 상상 이상으로 드높아지고 있다. 아이오닉 5가 한국 내에서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자동차 산업에 있어서는 넘을 수 없는 벽처럼 건재한 타 국가의 기업들이 많기에 이는 꽤나 이례적인 일이다. 허나 뿐만이 아니다. 단순한 인기를 넘어 최근엔 '전기차 시장' 1위까지 차.. 2021. 10.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