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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기술-산업-정책407

탄소세, 더 내야 하나요? 탄소세, 더 내야 하나요?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8기 이시은 3월 10일, 유럽의회는 톤당 40유로(5만 원)의 탄소 국경세를 부과하겠다는 의회 보고서를 채택했다. 탄소국경세가 도입된다면 자칫 ‘자국 보호주의’로 보일 수도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유럽의 움직임에 따라 탄소국경세와 탄소세에 대한 논의들이 오가고 있다. 탄소 국경세의 논의가 이루어지고는 있으나, 한 국가가 탄소국경세를 도입하게 된다면 타 국가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큰 뿐 아니라 도의적인 문제 또한 아직 과제로 남아있기 때문에 탄소 국경세의 입법 진척이 근래에 이루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대부분이기는 하다. 그러나 이보다 낮은 단위의, 탄소세의 도입이 여러 국가에서 활발히 논의되고 있다. 특히 한국의 경우,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 2021. 6. 28.
[Remake] 인공태양의 실현에 성큼 다가가다 [Remake] 인공태양의 실현에 성큼 다가가다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8기 정동호 17기 서유경님의 "인공태양의 실현에 성큼 다가가다" 기사의 Remake 버전입니다. 기사 작성에 도움을 주시고 배려해주신 서유경님께 감사드립니다. 생명체의 필수 에너지, 태양 태양은 지구에 사는 대부분의 생명체에게 필요한 에너지를 제공하는 가장 중요한 근원이다. 땅속이나 깊은 심해에 사는 소수 생명체를 제외하고 지표 근처에 사는 대부분의 생명체는 태양에너지를 이용해 살아간다. 태양은 현재 초당 약 3.9×1,028J에 해당하는 에너지를 생산하는데, 이는 핵폭탄 약 1,000조개에 달하는 수준이다. 태양이 이같은 무한한 에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근원은 핵융합반응이다. 지구에서 이같은 핵융합에너지를 얻기 위해서는 지구상에.. 2021. 6. 28.
정부도 선택한 클라우드! 탄소배출 절감까지? 정부도 선택한 클라우드! 탄소배출 절감까지?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9기 임하영 정부의 공공기관 클라우드 정책 최근 정부는 오는 2025년까지 행정, 지자체, 공공기관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100% 전환하겠다 밝힌 바 있다. 기획재정부의 ‘6월 2주 차 한국판 뉴딜 주요 사업 일정표’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6월부터 행정∙공공기관의 공공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센터로 전환하는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러한 사업내용을 보면 클라우드로의 전환이 그린IT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임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클라우드 시스템은 어떠한 환경개선 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것일까? 클라우드 컴퓨팅이란? 클라우드 컴퓨팅은 그린IT 실현에 있어 주목받는 기술 중 하나로, IT 리소스를 인터넷을 통해 제공하고 사용한 만.. 2021. 6. 28.
이제서야 대두되는 분쟁광물 이슈, 무엇이 문제일까? 이제서야 대두되는 분쟁광물 이슈, 무엇이 문제일까?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8기 김민규 분쟁광물 문제 대두 원인 분쟁광물은 중앙아프리카 10개국에서 채굴된 주석, 탄탈륨, 텅스텐, 금 등의 광물들을 일컫는 말로서 전쟁이나 범죄를 통해 채굴된 광물을 의미한다. 대표적으로 콩고민주공화국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코발트 광산이 있고, 게릴라 반군들이 운영하는 광산에서 아동 착취 등의 비윤리적으로 코발트를 생산하는 관행이 많았는데, 이러한 비윤리적인 채굴 방식을 규제하고 금지하기 위해 분쟁광물이라는 단어가 생겨났다. [자료 1. 분쟁광물 채굴 현장] 출처 : 수프트니크 혁신 센터 분쟁광물은 창출된 자금이 해당 국가 내 무장 세력 또는 테러 단체로 유입되어 자국민을 학살할 뿐만 아니라, 채굴 과정에서 발생하는 아동.. 2021. 6. 28.
낡은 국내 전력도매시장, 에너지 전환을 위해 개편이 필요하다 낡은 국내 전력도매시장, 에너지 전환을 위해 개편이 필요하다 18기 김도희, 18기 한동근 정부의 그린 뉴딜 발표 이후 한국은 재생에너지 확대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며 현재 한국의 전체 발전원 중 신재생에너지 비중은 13%이며, 34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26%로 확대할 계획을 밝혔다. 하지만, 작년 전력거래소에서 주최한 제16회 서울국제전력시장 콘퍼런스의 도매시장 방향성을 논의한 세션에서 초창기 전력 시장 개설에 참여하셨던 전문가들은 한국의 전력 도매시장의 개혁 없이는 재생에너지 확대가 어렵다는 데에 목소리를 모았다. 우리나라의 전력 시장은 크게 도매시장과 소매시장으로 나뉘어 있다. 도매시장은 석탄, 원자력, LNG 등 발전사업자들이 가격경쟁을 통해서 전력거래소에 낙찰을 받는 시장이고, 소매시장은 독.. 2021. 6. 28.
녹색 미래의 선두주자 대한민국, 제2차 P4G 정상회의 녹색 미래의 선두주자 대한민국, 제2차 P4G 정상회의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9기 유홍주,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9기 정승준,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9기 정지영,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9기 조윤주 2021년은 파리협정을 기반으로 한 신기후체제가 시작되는 원년으로, 기후변화 분야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해이다. EU에 이어 우리의 주요 수출 경쟁국인 중국과 일본이 탄소중립에 동참하였고, 미국의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첫날(21.1.20) 파리협정에 재가입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였다. 글로벌 기업 및 금융사는 주요 부품 공금처의 RE100 참여 및 ESG 투자를 요구하는 등 기후 대응 노력과 기업 경쟁력을 연계하여 움직이고 있다. 신기후체제는 파리협정(PA, Paris Agreement)의 채택(2.. 2021. 6. 28.
ESG 시대 속 기업의 책임, 환경 정보 공시는 어떻게? ESG 시대 속 기업의 책임, 환경 정보 공시는 어떻게?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9기 김세진 ESG를 필두로 기업의 환경 정보 공시는 이제는 선택이 아닌 의무가 되고 있다. 금융 시장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전 세계적 움직임에 기업들도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ESG 규제로 급변하는 시대적 흐름에 기업들은 환경에 관련하여 어떤 정보를 공개해야 하는지, 그 정보가 “녹색”에 부합하는지에 대해 적절한 판단을 하지 못하는 문제에 봉착하고 있다. 이는 기업 이해관계자뿐 아니라 그 서비스의 소비자인 일반 시민들에게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기업들이 환경 정보 공시를 해도 그것의 적합성을 일반 소비자가 확인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에 더해 일부 기업들이 기후 변화에 대한 대.. 2021. 6. 28.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는 목표가 아니야!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는 목표가 아니야!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7기 정예진 신기후체제 출발! [자료1. 파리협정 채택 순간] 출처: UN NEW 인간이 기후변화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주장된 건 1938년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은 정부차원에서 논의되지 않고 주로 과학자들이나 시민단체 등 비정부 부문에서 논의되었다. 그러나 1988년 기후변화의 심각성이 널리 인식되게 되고, 유엔환경계획(UNEP,United National Environment Programme)과 세계기상기구(WMO, World Meteorological Organization)의 지원을 받아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가 창설된.. 2021. 6.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