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기타189 김 포장지 속 흰 봉지! 모르고 지나쳤던 '실리카겔'의 능력 김 포장지 속 흰 봉지! 모르고 지나쳤던 '실리카겔'의 능력 15기 김혜림 [사진 1. 실리카겔] 출처 : 브리태니커 우리는 흔히 과자나 약통, 김 포장지 등 일상생활 속 여기저기서 흰색의 작은 실리카겔(silica gel) 팩을 볼 수 있다. 이 작은 실리카겔 팩은 규소와 산소가 주성분인 투명한 모양의 다공성 물질인 다량의 실리카겔로 이루어져 있으며, 미세한 수분을 흡착해 내용물이 눅눅해지는 것을 방지하여 식품 포장, 의류, 전자제품 포장에 많이 쓰이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 사람들은 포장지 개봉 후, 이 실리카겔이 필요 없다고 느껴져서 포장지와 함께 곧장 쓰레기통으로 버리곤 한다. 그런데 이렇게 우리가 무심코 버려왔던 작은 실리카겔이 수분흡수기능을 이용하여 최근 물 부족 문제와 지구온난화 문제를 해결해.. 2019. 4. 15. 우리집 열병합발전소 우리집 열병합발전소: 스털링 엔진으로 발전과 난방 두마리 토끼 잡기!15기 최명근 [사진1. 대구 열병합발전소]출처: 한국지역난방공사 화력발전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에너지 생산방식이다. 화력발전은 화석에너지(석탄, 석유)를 태워서 얻은 열로 끓인 물을 이용해 증기터빈을 돌려 전기를 생산한다. 이때 에너지효율은 약 40%에 이르고, 남은 60%의 열에너지는 모두 폐열로 공기 중에 버려진다. 이러한 폐열을 이용하여, 종합적인 에너지효율을 높인 것이 열병합 발전이다. 열병합발전이란 화석연료를 태운 열로 얻은 끓은 물을 난방으로 이용하여 전기생산, 난방 두가지 효과를 볼 수 있는 방식이다. 국내에는 대구, 일산 등의 열병합발전소가 가동 중이며, 각 가정에 전력과 함께 난방용 증기가 발전소에.. 2019. 3. 5. 신재생에너지 마을 - 독일 하이델 베르크 빌리지 신재생에너지 마을 - 독일 하이델 베르크 빌리지 독일 하이델베르크 시의 반슈타트 마을은 재생에너지로 마을 전력의 대부분을 충당한 사례로 꼽히고 있다. 반슈타트 마을은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발전’도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에너지 자체의 ‘절약’에 비중을 조금 더 두고 있다. 반슈타트 마을의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재생에너지의 다양한 활용 방안에 대하여 알아보겠다. 1. 독일 하이델베르크의 반슈타트 마을 독일어에서 반(Bahn)은 기차역, 슈타트(stadt)는 마을. 즉, 기차역이 있던 마을이라는 뜻이다. 하이델베르크 외곽을 지나던 화물철로가 폐선되고 나서, 화물기차역 터에 조성한 곳으로서 반슈타트는 도시면적만 축구장 200개 크기의 116헥타르에 달하는 도시이다. 반슈타트는 외부에 의존하는 하이델베르크의 에너.. 2019. 2. 6. 에너지 빈곤 타파 ; 참신한 에너지 솔루션 에너지 빈곤 타파 ; 참신한 에너지 솔루션 개발도상국, 특히 아프리카 지역의 주민들이 겪고 있는 문제는 참 다양하다. 위생, 영양, 식수... 모두 그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심가한 문제들이지만 오늘은 조금 다른 주제를 언급해 보려고 한다. 바로 개발도상국 사람들이 겪고 있는 에너지 빈곤 문제이다.[사진 1. Understanding the Impact of Energy Poverty]출처 : Borgen Megazine 개발도상국에 사는 13억 명이 넘는 사람들은 깨끗하고 안전한 전기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우리는 모두 밤을 비춰주는 가로등의 존재에 너무 익숙해져 있지만, 만약, 전기를 사용하지 못해 가로등, 형광등 전구로 어둠을 밝힐 수 없다면 해가 진 후에는 아마 아무것도 하지 못할 것이다. 또한, .. 2019. 1. 29. 똑똑한 에너지 소비로 환경과 삶을 아름답게! 똑똑한 에너지 소비로 환경과 삶을 아름답게! 하루의 끝에서 오늘 나는 어떤 형태의 에너지를 어떻게 사용했는지 생각해보는 사람은 많이 없을 것이다. 그리고 우리 생활 안에서 에너지가 낭비되고 있지는 않은지 의문을 가져보는 사람 또한 몇 없을 것이다. 일상생활에서 우리는 무언가를 사는 행위를 하는 소비자이며, 더욱 현명한 소비를 하기 위해 이것저것 비교해보거나 소비 전 조사를 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에너지를 똑똑하게 소비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절약할 수 있는 에너지가 있는지 찾아보는 것, 에너지 소비 패턴을 분석해보는 것, 에너지 절약시설을 설치하는 것, 효율이 좋지 않은 것을 좋은 것으로 교체하는 것 등이 예가 될 수 있다. 티끌이 모여 태산이 되듯, 똑똑한 에너지 소비는 내 삶과 주위 환경을 아름답.. 2018. 10. 19. 제 15회 에너지의 날 "불을 끄고 별을 켜다" [그림 1. 2018 제 15회 에너지의 날 메인 포스터](출처: 에너지시민연대) 오는 22일 시청 앞 서울 광장에서 ‘제 15회 에너지의 날’ 행사가 개최된다.에너지의 날은 에너지시민연대가 주최하고 드림미즈가 기획주관, 청년에너지기획단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에코로드, 공유인, 빅웨이브)이 기획파트너로 참가하게된다. 에너지의 날은 매년 8월 22일 에너지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시키고 미래를 대비한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적인 신재생에너지 개발 및 확대보급의 절실함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2003년 8월 22일은 우리나라의 역대 최대 전력소비를 기록한 날로, 이 날을 기념하여 에너지의 중요성을 깨닫고 미래 에너지 확보를 위한 여러 방안을 모색하며, 국민들로부터 실질적인 실천을 이끌어내기 위해.. 2018. 8. 10. 착한에너지 지킴이와 함께하는 에너지 절약 착한가게 캠페인 착한에너지 지킴이와 함께하는 에너지 절약 착한가게 캠페인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올 여름철은 안정적인 전력 예비력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속적인 폭염 등으로 인한 전력 수요 급증 가능성이 있다. 이에 공단은 낭비되는 전력을 줄이고자 상가를 중심으로 하여 문을 닫고 냉방영업과 여름철 절전냉방 온도 준수 등 여름철 전기절약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자발적인 대국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거리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7월 26일 에너지절약 착한가게를 홍보하기 위하여 ‘착한에너지 지킴이’를 위촉하였다. 시민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착학에너지 지킴이는 생활 속 조금의 불편을 감수하더라도 에너지를 아끼는 실천에 자발적이고 즐겁게 참여하며 실천하는 에너지 리더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2018. 8. 2. 우리 마을에 세우는 발전소 우리 마을에 세우는 발전소 연일 기록적인 폭염으로 최대전력수요가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면서 국민들의 ‘블랙아웃’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개인별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하는 주택이 증가하고 있다. 그 이유는 다양하다. 견고하고 내구성이 뛰어나 수명이 길뿐만 아니라 유지 보수가 용이하다는 점, 누진제가 적용되는 우리나라 주택용 전기요금체계에서 요금절감, 블랙아웃처럼 전기를 공급받기 힘든 경우 태양광에 축적되어 있던 전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그것이다. 혼자 설치하는 것이 아니고, 마을 단위로 함께 설치한다면 마을 전체가 블랙아웃에 대한 걱정과 공포심이 줄어들 것이다. 함께 설치하여 마을 자체를 신재생에너지 발전소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n 한국에너지공단 한국 에너.. 2018. 8. 1.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