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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기후변화-환경288

끓는 물 속의 선크림 바른 개구리? 끓는 물 속의 선크림 바른 개구리?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4기 김준호 회복 단계인 오존층? 최근 들어 오존층 파괴에 대한 이야기가 잘 나오지 않고 있다. 왜 그럴까? NASA(미항공우주국)와 미국 국립해양대기청의 과학자들에 따르면, 2019년에 남극 대륙의 오존층에서 발달했던 구멍은 오존홀이 처음 발견된 이래 아주 가장 작은 구멍이라고 한다. 그리고 NASA 위성의 관측에 따르면, 2019년의 오존홀의 크기가 2006년의 크기의 절반으로 줄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무엇이 오존홀을 만들었을까? [자료 1. 오존홀 크기 비교, 파란 부분 : 오존홀] 출처 : 동아사이언스 오존층 파괴 주범 오존층을 파괴하는 주요 원인은 프레온 가스로 불리는 CFCs(염화불화탄소)이다. 이 물질은 인체에 무해하고 안전한 냉매.. 2021. 4. 26.
더 가볍게, 더 편리하게! 페이퍼리스 더 가볍게, 더 편리하게! 페이퍼리스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8기 이지수 페이퍼리스의 현황 이제 학교에서는 무거운 전공책을 펴고 노트 필기를 하는 학생들보다 태블릿에 서적 파일을 넣어 다니는 학생들을 더 쉽게 볼 수 있다. 또한 회사에서는 종이 서류 대신 전자 서명을 통한 결제가 더 빈번해졌다. 페이퍼리스(Paperless)는 종이 문서가 전자 문서로 대체되는 종이 없는 사회를 뜻한다. 최근 코로나 사태 이후 비대면 업무가 증가하면서 인터넷 상의 거래가 더욱 활발해졌다. 비대면 업무의 핵심에 페이퍼리스라는 키워드가 존재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페이퍼리스 시대가 도래한 지금, 페이퍼리스가 우리 생활과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페이퍼리스 사례 [자료 1. 카드결제 종이 영수증 발급.. 2021. 3. 29.
굴 패각의 재활용, 친환경 해양생태블록! 굴 패각의 재활용, 친환경 해양생태블록!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9기 박소연 [버려지는 굴 패각과 문제점] 단백질과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한 완전식품에 가까워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는 굴! 영양가가 많아 굴 소비량이 증가하는 만큼 굴의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굴 껍데기인 굴 패각 또한 함께 증가하고 있다. 해양수산개발원(KMI) 보고서를 보면 2018년 기준 국내 굴 생산량은 34만 톤이며, 버려지는 굴 패각 또한 28만 톤에 이른다. [자료 1. 해안 주변 방치되어 쌓여있는 굴 패각 ] 출처 : 경남신문 굴 패각은 다른 조개류와 달리 보통 생산지에서 껍질을 벗겨 유통되기에 어촌 지역에 주로 버려진다. 대부분은 비용 문제로 재활용이 어려워 산업 폐기물로 처리되고 있다. 폐기물로 분류된 굴 패각은 .. 2021. 3. 29.
20년 만에 불어닥친 최강한파, 또 다른 기후위기의 증상인가? 20년 만에 불어닥친 최강한파, 또 다른 기후위기의 증상인가?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19기 염지원,19기 정승준, 19기 김승호,18기 서현영,18기 김도희 정전 962세대, 계량기 동파 272건, 항공편 결항 42편, 시설물 피해 33건. 지난달 29일 오전 6시 기준, 전국의 한파 피해 규모이다. 강원도 향로봉은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23.4도에 육박했고 비교적 남쪽에 위치한 부산에서도 고층 건물 외벽에 고드름이 맺히는 등 태풍급 강풍으로 인해 소방당국에 안전조치가 30여 건 이상 접수되었다. 또한 계속되는 폭설과 점점 더 낮아지는 기온으로 전국 곳곳에 대설, 한파주의보 역시 발령되었다. [자료 1.기상특보 발표기준(재구성)] 출처 : 기상청 날씨누리 평년과 비교하였을 때 기온이 약 5도가량 급격히.. 2021. 3. 1.
코로나19의 역설: 국내 대기질 변화에 대하여 코로나19의 역설: 국내 대기질 변화에 대하여 18기 이시은, 18기 이유나, 19기 김정혁, 19기 유홍주 ● 코로나19 전후 대기질 비교 ● 국내에서 시행되고 있는 대기환경 정책 ● 국내 정책 개선 방향성 ● 코로나19가 주는 교훈 코로나19가 대유행하기 시작하고, 하늘이 이전보다 맑아졌다는 이야기가 여기저기서 들려왔다. 대기의 오염 상태를 평가하는 항목으로는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먼지,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오존(O3), 일산화탄소 등이 있다. 이 중 미세먼지는 그 위험성이 최근 크게 대두되기 시작했고, 미세먼지의 농도는 우리 일상생활에서 중요한 지표가 되었다. 먼지란 대기 중에 떠다니거나 흩날려 내려오는 입자상 물질을 말하는데 먼지는 입자의 크기에 따라 50㎛ 이하인 총먼.. 2021. 3. 1.
차별하는 기후위기? 저소득층의 현실 차별하는 기후위기? 저소득층의 현실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5기 김민서, 18기 오연지, 19기 도형준, 19기 양은우, 19기 최혜연 2015~2019년은 지구 평균 온도 5년 단위 기록상 가장 따뜻한 기간에 해당한다. 산업혁명 이후로는 1.1℃ 상승하였으며, 앞선 5년보다는 0.2℃ 더 높은 수치이다. 이러한 지속적이고 가속되는 추세는 여타 주요 기후 지표들 사이에서도 지배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현재에도 기후위기는 강도 높은 자연재해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다양한 측면에서 피해를 일으키고 있다. 그중 본 기사에서는 기후위기의 영향이 사회적으로 불평등하게 나타나고 있음을 주목하고 있다. 소득 불평등에 이어 탄소 불평등까지? 옥스팜(국제구호개발 기구)과 스톡홀름 환경연구소(국제 환경정책 연구기관)는 .. 2021. 3. 1.
우리가 몰랐던 플라스틱 이야기 우리가 몰랐던 플라스틱 이야기 16기 김창준, 17기 김민석 플라스틱은 그리스어 ‘플라스티코(생각한 그대로 만들다)’에서 유래되었으며 어원의 유래만큼 성형가공이 쉬우며 대량 생산이 가능하고 이외에도 다양한 장점들을 가지고 있다. 이런 장점들로 플라스틱은 오래전부터 일상생활용품은 물론 포장재, 절연재, 단열재, 전기·전자제품, 자동차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되어 왔으며 현재를 ‘플라스틱 시대(Plastics Age)’라고 할 정도로 우리는 플라스틱 과소비의 시대를 살고 있다. 특히 생활의 편리를 위해 한 번 쓰고 버리는 일회용 플라스틱이 보편화됐다. 문제는 이런 ‘일회용’이 플라스틱 폐기물 급증을 낳고 있다는 사실이다. 폐기물 문제가 걷잡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자 일회용 플라스틱의 해양 오염, 그리고 땅과 바.. 2020. 12. 28.
해양플라스틱 파헤치기(3) : 해양 플라스틱 대응을 위한 정부와 산업계의 협력 해양플라스틱 파헤치기(3) : 해양 플라스틱 대응을 위한 정부와 산업계의 협력 15기 민정윤 [자료1. 파도에 밀려 해안에 쌓인 해양 플라스틱] 출처: 그린피스 ‘해양 플라스틱 파헤치기 1편, 2편’에서 살펴봤듯 심각해지고 있는 해양 플라스틱 문제는 해안 지역 사회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며, 플라스틱 제조 산업 및 폐기물 처리 산업 등 관련 산업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해양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 사회는 산업계와의 협력 측면에서, 해당 산업의 성장 및 발전을 저해하지 않으며 국제적 환경변화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국내의 경우 해양 플라스틱 관리는 현재의 정부 주도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이는 산업계 협력으로 전환되어야 한다. .. 2020. 1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