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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기술-산업-정책466

국경을 넘을 때마다 탄소세가 매겨진다고요? 국경을 넘을 때마다 탄소세가 매겨진다고요?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박하연 [2년 만에 확정된 EU의 탄소세 부과] 지난달 18일, 유럽의회에서 세계 최초로 ‘탄소세’를 물리는 내용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가 최종 통과되었다. 이는 2021년 7월, EU에서 역내 생산제품보다 탄소배출이 많은 수입품에 탄소 비용을 부과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탄소세 도입안을 발표한 이후 약 2년 만에 이루어 낸 성과이다. 이로써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1990년 대비 55% 줄이기로 한 유럽연합(EU)의 ‘핏 포 55(Fit for 55)’에 한 걸음 다가간 것이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탄소세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음에도, 실제 실행에 옮겨지는 것은 처음인 만큼 수출국들의 걱정은 나날이 늘어가고 있다.. 2023. 5. 22.
이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을 받아들여야 할 때 이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을 받아들여야 할 때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진희윤 [DT가 ESG의 필수요소라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Digital Transformation, 이하 ‘DT’)의 시대가 도래했다. 코로나19 이후, 개인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환경과 사회 요소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ESG 경영의 중요성은 대두되었다. 소비자의 주된 활동 기반이 오프라인에서 디지털로 이동하면서 디지털 전환은 ESG 경영의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다. 코로나로 인해 산업 전반이 비대면 온라인 서비스로 변화하면서 디지털 중심의 언택트 시대가 열렸다. 즉, 다가올 미래 시장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의 역할이 커진 것이다. [자료 1. 코로나 이후의 언택트 시대 ] 출처 : 사례뉴스 [.. 2023. 5. 18.
[Remake] 사람을 위한 따뜻한 기술, 적정기술 [Remake] 사람을 위한 따뜻한 기술, 적정기술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용대 22기 정이진님의 "버려진 것들로 밝히는 사회, 적정기술!" 기사의 Remake 버전입니다. 기사 작성에 도움을 주시고 배려해주신 정이진님에게 감사드립니다. [적정기술의 필요성] [자료 1. 산업혁명의 변화] 출처: IT위키 18세기 중반, 영국에서 산업혁명의 시작을 울렸다. 특히 2차 산업혁명을 통해 화석연료를 기반으로 한 내연기관이 발명되었고, 자동화된 대량생산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그 덕분에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무서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며, 그만큼 인류는 편의를 누리고 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편의를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저개발국 주민들은 아직도 빈곤과 질병에 시달리고 있고, 전기와.. 2023. 5. 1.
녹색 지구 지키는 삼성전자 반도체 녹색 지구 지키는 삼성전자 반도체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2기 박재욱 [선한 반도체 기업] [자료 1. 삼성전자 반도체 홈페이지] 출처 : 삼성전자 "선한 반도체를 만드는 삼성 반도체." 삼성전자 반도체 홈페이지의 ‘친환경 반도체’ 배너를 클릭하면 가장 먼저 보이는 문구이다. 홈페이지의 환경 관련 배너는 총 6개로, 2050 탄소중립 목표부터 환경보호에 힘쓰는 임직원들의 모습까지 삼성전자 반도체와 환경에 관련된 다양한 주제들을 담고 있다. 삼성전자는 평소 경영 전략 발표회에서 2050 탄소중립부터 수자원 재활용과 재생에너지 100% 달성 등의 목표를 내세우며 매번 새로운 지속 가능성을 내비쳐 온 것으로 유명하다. 목표만 거창한 것이 아니다. 목적 달성을 위한 꾸준한 투자와 노력을 통해 2022년 보스턴.. 2023. 5. 1.
종이책vs전자책, 종이책의 미래는 종이책vs전자책, 종이책의 미래는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김채윤 서론2021년 기준 대한민국 국민의 독서량은 166위다. 한국의 독서량이 많지 않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2021년 국민 독서 실태조사’에 따르면, 1년에 최소 한 권 이상의 책을 읽은 성인의 비율은 2년 전 대비 8.2% 감소하였다. 하지만 재밌는 점은, 2년 전 대비 종이책의 수요는 11.4% 감소한 반면 전자책과 오디오북의 수요는 3%가량 증가했다는 것이다. 다양한 콘텐츠와 미디어의 발달로 종이책의 수요는 감소하고 있고, 보관 및 휴대의 편리성과 시공간의 구애를 받지 않는다는 점에서 전자책의 이용이 늘어난 것으로 예상된다. 종이책은 벌목으로 인한 환경 파괴와 탄소 배출로 인해 친환경적이지 못.. 2023. 5. 1.
거꾸로 돌아가는 대한민국 자국 산업 보호 거꾸로 돌아가는 대한민국 자국 산업 보호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정재혁 EU 한마디에 풍력발전 국산화 지원 제도(LCR) 폐지 예정중인 정부 정부는 지금의 재생에너지 구조에서 풍력의 비중을 크게 높이겠다고 했으나, 아직 국내 풍력 발전 기술은 걸음마 단계이다. 그래서 해외 기업들이 우리나라에 공장을 지어서 국내 인력과 부품의 사용 비율을 일정 수준을 넘기면 혜택을 주는 이른바 LCR(Local Content Requirement)이란 제도를 만들어 외부와의 협력을 통해 경험을 쌓아 우리나라만의 기술을 확보하려고 했다. 그런데 유럽연합에서 자국산 완제품이 아니라 우리나라 부품을 쓰는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면서 정부가 갑자기 이 제도를 없애기로 했다. 결국 해외 기업들은 투자를 없던 일로 되돌리는 .. 2023. 5. 1.
주식 시장의 우량주, ESG 시장의 우량주가 될 수 있을까? 주식 시장의 우량주, ESG 시장의 우량주가 될 수 있을까?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신지연 주식 시장에서 중요한 가치로 떠오른 ESG 최근 2~3년 한국 사회에서 주식 열풍이 불면서 남녀노소 세대를 불문하고 주식에 참여하고 있다. 주식 시장에서의 ‘우량주’란 타기업에 비해 수익성이 높고 성장성이 크며 자본구성면에서도 안정적인 기업을 뜻한다. 일반적으로 실적이 좋고 경영이 안정적인 대기업의 주식이 우량주로 불리고는 한다. 주식을 매수하기 전에 확인하는 요소는 투자자마다 각기 다르다. 개개인의 가치관과 판단 기준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자료 1. ESG] 출처 : 투데이신문 하지만 최근 들어 많은 월스트리트 투자자와 기관, 국내외 투자자들도 하나같이 강조하는 지표가 있다. 바로 ‘ESG’이다. E.. 2023. 3. 27.
난방비와 에너지, 둘 다 지킬 수 없을까? 난방비와 에너지, 둘 다 지킬 수 없을까?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2기 최정우 추운 겨울 더 춥게 만든 ‘난방비 폭탄’ 유난히 추웠던 겨울을 뒤로하고 겨울철 난방비 대란으로 전국이 떠들썩했다. 고지서 속 이전보다 확연히 인상된 난방비를 보며 ‘난방비 폭탄’이라는 말이 수없이 등장했다. 도시가스 요금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결정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도시가스의 원료인 LNG 수입 원가와 국내 물가 상황 등을 고려해 도시가스 도매가격을 책정하면 지자체 물가심의위원회는 이 도매가격에 지역별 공급 비용을 더해 소매가격을 매기는 방식이다. [자료 1. 도시가스 계량기] 출처 : 뉴스펭귄 지난해 상반기까지 주택용 도시가스 요금은 1 메가줄(MJ) 당 14.2원이었다. 정부는 지난해 4월, 5월, 7월, .. 2023. 3. 27.